한가인, 아들의 귀여운 투정 밝혀..."못생긴 아저씨들이랑 있는 거 싫다고"('손 없는 날')

'손 없는 날'(사진=방송 화면 캡처)

'손 없는 날' 한가인이 아들의 귀여운 투정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함양에 있는 미술학원 이전 현장으로 향하는 한가인과 신동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동엽은 "남편 연정훈씨는 '1박2일' 때문에 오지 않았을까?"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연정훈씨가 꼭 전날 촬영지를 묻더라"라며 "3시간 안쪽은 '안마당'이라고 그런다. 5시간은 돼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한가인은 아들 재우를 언급하며 "어젯밤에 애기한테 '내일 엄마 촬영 있으니까 나갈 거야' 했더니 '재우가 엄마 일하는 거 싫어'라고 하더라"라며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 일하러 가면 못 생긴 아저씨들이랑 있잖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