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주종 수술' 아옳이, "웃고 있어도 슬퍼보인다고…진심으로 행복해질 것"
인플루언서 아옳이가 진주종 수술 경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2일 아옳이는 '2023년 파이팅!'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아옳이는 진주종 수술을 앞두고 "배가 고프다"면서 "한 쪽 손으로 샤워도 했다. 수술 하면 머리를 못 감을 수 있기 때문에 결연한 의지로 머리를 감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제가 이걸 찍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유튜버라고 했다"며 "올해 힘들 일이 많았는데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아프니까 몸이 확 다운되고 너무 슬퍼지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옳이는 "옳라프 여러분들은 스트레스 받지 말라. 건강이 최고"라고 말했다.
[종합] '진주종 수술' 아옳이, "웃고 있어도 슬퍼보인다고…진심으로 행복해질 것"
이어진 영상에서 아옳이는 수술장에 들어가는 모습에 이어 수술 직후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수술하고 왔는데 눈이 안 떠진다"며 회복이 필요한 모습이었다.
[종합] '진주종 수술' 아옳이, "웃고 있어도 슬퍼보인다고…진심으로 행복해질 것"
아옳이는 또 수술 이틀차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오늘은 이틀차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빡세다. 많이 힘든 거 같다"며 "진주종 수술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라고 했다.
[종합] '진주종 수술' 아옳이, "웃고 있어도 슬퍼보인다고…진심으로 행복해질 것"
[종합] '진주종 수술' 아옳이, "웃고 있어도 슬퍼보인다고…진심으로 행복해질 것"
3주 후 아옳이는 눈에 띄게 나아진 모습으로 밝게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옳이는 2023년 새해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다. 그는 "웃고 있어도 슬퍼보인단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려고 한다. 그러면 진짜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여러분에게도 전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감사를 많이 하면 행복이 자동으로 많이 따라오는 거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으면 감사할 일이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며 미소지었다.

아옳이는 새해 버킷 리스트를 적고 오늘 감사할 제목 5가지도 공유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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