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누구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카지노의 전설' 자리에 오르기까지 굴곡 넘치는 삶을 살아온 차무식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차무식을 쫓는 필리핀 파견 경찰 오승훈을 연기했다. 이동휘는 차무식의 의동생이자 오른팔인 정팔 역을 맡았다. 허성태는 차무식으로 인해 필리핀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차무식을 꺾고 카지노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려는 욕망 가득한 서태석으로 분했다. 김주령은 필리핀 현지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식당 사장 진영희 역으로 출연한다. 손은서는 양정팔이 한눈에 반한 호텔리어로, 정팔의 주선으로 차무식과 만나게 되며 호텔에서 일하게 된 김소정으로 분했다. 류현경은 차무식을 압박하는 국세청 팀장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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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는 “콧수염이 예쁘게 잘 나올 수 있도록 관리했다”는 말로 스포일러도 피하고 입담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작에서 없었던 얼굴을 보려주려 했다”며 “기존에 안 해봤던 시도를 해봤다”고 외적 변화 시도를 언급했다. 손석구는 “한국의 조니뎁”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카지노'는 돈도 배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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