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내일은 천재’에 출연했다.
이날 ‘내일은 천재’에서는 첫 번째 과학 시간이 진행된 가운데, 김광규는 특유의 개그감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화학 수업에 이어 이번 과학 수업에서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된 김광규는 중간 테스트에 앞서 당당하게 오픈북 시험을 요구하며 웃음을 자아낸 것은 물론, “울고 싶다.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김광규는 과학의 아버지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아버지 뭐하시노”라고 소리치며 영화 ‘친구’ 명대사 연기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이어진 실험 시간에서 졸음을 쫓기 위해 브레이브걸스 ‘롤린’과 골든차일드 ‘담다디’ 댄스를 커버하며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후 지퍼백에 담긴 물은 연필로 찔러도 물이 새지 않는다는 실험을 진행, 김태균이 김광규의 머리 위에서 해당 실험을 진행했지만 결국 실패해 김광규는 물세례를 받게 됐고, 이에 현장은 폭소로 가득찼다.
졸음을 호소했던 김광규는 흥미 있는 실험이 계속되자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적극적인 태도로 여러 실험을 성공시키며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광규는 다채로운 예능 활동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