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첫 정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H.O.T. 출신 가수 강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맑은 날 우비를 입고 등장했다. 허영만은 "이렇게 비옷을 입은 이유가 있다. 20여 년 전 추억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타가 허영만에게 인사를 건네며 나타났다. 허영만은 강타에게 "왜 여기서 만나자고 했어요?"라고 질문했다. 강타는 "제가 처음 캐스팅된 장소"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강타는 잠실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강타는 첫 맛집으로 보쌈집을 추천했다. 허영만과 강타는 맛있게 보쌈을 먹었다. 허영만은 "강타는 H.O.T.다. 어마어마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타는 "그게 제 입장에서는 옛날이야기다"고 했다. 이어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사실 난 수입이 궁금해요"라고 말했다. 강타는 "제가 제일 기억나는 수입은 첫 정산이다. 그때 고등학생 때다. 고등학생 때인데 활동을 2~3개월하고 첫 정산을 받았다. 그때 이미 1000만 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그때 1000만 원이면 잠실 아파트 반 채는 샀을 돈 아니냐?"라고 물었다. 강타는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허영만의 추천 맛집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강타는 캐스팅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놀이동산 앞에 쇼핑몰들이 있었다. 그 안쪽에 멀티비전으로 해놓고 있다. 편집해놓은 음악으로 춤을 추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강타에 이어 송파에서 출신에서 나온 가수가 있다고. 강타는 "제 후배가 있다. 고등학교 1년 후배로 전진이 있다. 전진 씨가 그때는 충재였다. 칠현이가 충재를 소개해줬다. 이름이 둘 다 특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타는 "BM 클럽이라는 모임이 있다. 본명 클럽이다. 노규민은 노갑성 씨, 태사자의 김영민은 김영득 씨, 회장은 나였다. 이름 제일 특이했다. 본명이 안칠현인데 예명이 강타였다. 그 이름이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며 웃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H.O.T. 출신 가수 강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맑은 날 우비를 입고 등장했다. 허영만은 "이렇게 비옷을 입은 이유가 있다. 20여 년 전 추억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타가 허영만에게 인사를 건네며 나타났다. 허영만은 강타에게 "왜 여기서 만나자고 했어요?"라고 질문했다. 강타는 "제가 처음 캐스팅된 장소"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강타는 잠실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강타는 첫 맛집으로 보쌈집을 추천했다. 허영만과 강타는 맛있게 보쌈을 먹었다. 허영만은 "강타는 H.O.T.다. 어마어마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타는 "그게 제 입장에서는 옛날이야기다"고 했다. 이어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사실 난 수입이 궁금해요"라고 말했다. 강타는 "제가 제일 기억나는 수입은 첫 정산이다. 그때 고등학생 때다. 고등학생 때인데 활동을 2~3개월하고 첫 정산을 받았다. 그때 이미 1000만 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그때 1000만 원이면 잠실 아파트 반 채는 샀을 돈 아니냐?"라고 물었다. 강타는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허영만의 추천 맛집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강타는 캐스팅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놀이동산 앞에 쇼핑몰들이 있었다. 그 안쪽에 멀티비전으로 해놓고 있다. 편집해놓은 음악으로 춤을 추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강타에 이어 송파에서 출신에서 나온 가수가 있다고. 강타는 "제 후배가 있다. 고등학교 1년 후배로 전진이 있다. 전진 씨가 그때는 충재였다. 칠현이가 충재를 소개해줬다. 이름이 둘 다 특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타는 "BM 클럽이라는 모임이 있다. 본명 클럽이다. 노규민은 노갑성 씨, 태사자의 김영민은 김영득 씨, 회장은 나였다. 이름 제일 특이했다. 본명이 안칠현인데 예명이 강타였다. 그 이름이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며 웃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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