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리스트 서일주가 아찔한 운전 실력으로 절친 최은주를 놀라게 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AXN 오리지널 예능 '극한초보' 11회에서는 헤어스타일리스트 서일주가 11년차 장롱면허 보유자인 극한초보로 등장했다.
서일주의 22년 지기 절친이자 연예계 대표 바이커 최은주와 첫 연수에 나선 그는 11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교통 법규에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 액셀레이트에 발을 올리며 "이게 브레이크지?"라고 묻는 모습으로 최은주를 포함한 카벤저스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려 역대급 극한초보의 등장을 알렸다. 운전 상식에 한해서는 아예 백지 상태인 그의 모습에 이수근은 "제가 봤을 땐 면허 다시 따야 한다. 면허증 반납을 추천 드린다"며 웃으며 말하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느긋느긋, 절대 액셀을 밟지 않는 서일주에 친절하게 운전 연수를 이어가던 최은주 역시 "혈압이 많이 올랐다. 어쩜 저렇게 세상 느긋한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숨겨뒀던 진심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주차 중에 화단을 들이박은 대형사고에는 "그야말로 쌩초보, 걸음마를 막 뗀 아이라고 할 수 있다. 촬영 접어야 한다"며 강경하게 이야기하며 다사다난한 연수를 이어갔다.
11회 두 번째 극한초보로는 '극한초보' 역사상 최장 기간, 34년 장롱면허 보유자인 유효석 씨가 나섰다. 어린 시절 교통 사고를 직접 목격한 이후로는 운전대를 잡을 수 없었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한 그는 34년 만의 운전에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연수를 시작했다. 조금만 벗어나도 도랑행인 좁디 좁은 시골길에서 핸들 감각이 익숙하지 않은 유효석 씨는 수풀 쪽으로 차를 모는 사고를 치며 미남쌤의 혼을 쏙 빼놓았다. 하지만 곧 운전에 재미를 붙인 그는 "재미있어요"라며 해맑게 웃기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 속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운전을 배워나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고령 운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방송분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극한초보 탈출기를 보여준 '극한초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1일 방영된 AXN 오리지널 예능 '극한초보' 11회에서는 헤어스타일리스트 서일주가 11년차 장롱면허 보유자인 극한초보로 등장했다.
서일주의 22년 지기 절친이자 연예계 대표 바이커 최은주와 첫 연수에 나선 그는 11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교통 법규에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 액셀레이트에 발을 올리며 "이게 브레이크지?"라고 묻는 모습으로 최은주를 포함한 카벤저스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려 역대급 극한초보의 등장을 알렸다. 운전 상식에 한해서는 아예 백지 상태인 그의 모습에 이수근은 "제가 봤을 땐 면허 다시 따야 한다. 면허증 반납을 추천 드린다"며 웃으며 말하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느긋느긋, 절대 액셀을 밟지 않는 서일주에 친절하게 운전 연수를 이어가던 최은주 역시 "혈압이 많이 올랐다. 어쩜 저렇게 세상 느긋한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숨겨뒀던 진심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주차 중에 화단을 들이박은 대형사고에는 "그야말로 쌩초보, 걸음마를 막 뗀 아이라고 할 수 있다. 촬영 접어야 한다"며 강경하게 이야기하며 다사다난한 연수를 이어갔다.
11회 두 번째 극한초보로는 '극한초보' 역사상 최장 기간, 34년 장롱면허 보유자인 유효석 씨가 나섰다. 어린 시절 교통 사고를 직접 목격한 이후로는 운전대를 잡을 수 없었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한 그는 34년 만의 운전에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연수를 시작했다. 조금만 벗어나도 도랑행인 좁디 좁은 시골길에서 핸들 감각이 익숙하지 않은 유효석 씨는 수풀 쪽으로 차를 모는 사고를 치며 미남쌤의 혼을 쏙 빼놓았다. 하지만 곧 운전에 재미를 붙인 그는 "재미있어요"라며 해맑게 웃기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 속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운전을 배워나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고령 운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방송분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극한초보 탈출기를 보여준 '극한초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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