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강민아, 웹툰 찢고 나온 압도적 싱크로율 ('가우스전자')

‘가우스전자’가 원작을 복붙한 압도적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로, 네이버웹툰에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 받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달성한 레전드 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먼저 배우 곽동연이 상식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눈치가 없어 핵폭탄이라 불리는 이상식 사원으로 변신했다. 두툼한 눈썹과 정갈한 헤어스타일로 원작 캐릭터와 외모부터 닮은 그는 이상식 특유의 다부지고 당당한 표정으로 싱크로율을 높였다.


여기에 눈치 백단의 노련한 직장인이지만 분노 조절 불가로 활화산이라 불리는 차나래 대리는 고성희가 연기했다. 그는 이상식에 관한 일 때문에 항상 화가 난 미간이 웹툰 속 캐릭터와 매우 닮은 것은 물론, 노련한 연기력을 통해 원작 팬들이 알고 있는 바로 그 차나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백마탄(배현성)은 시그니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뿔머리로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을 자랑했고, 건강미(강민아) 역시 여리여리한 외모 뒤에 숨겨진 괴력으로 원작 캐릭터와 똑같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짠내 나는 회사 생활부터 스릴 넘치는 사내 연애까지 K-직장인의 모든 것을 코믹하게 그려내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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