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이제훈과 재회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경림TV'에는 '팬바보 이제훈, 3년 만의 팬미팅! 보고싶어서 어떻게 참으셨어요?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훈과 만난 박경림. 그는 "축하드린다. 오래도록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훈은 "선배님이 와주셔서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화답했다. 박경림은 이제훈의 팬미팅 사회를 위해 찾아온 것.
오랜만의 팬미팅 사회. 제작진은 박경림에게 소감을 물었다. 박경림은 "코로나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제훈 씨가 3년 만에 팬미팅을 열어 팬들을 초대했다. 거기에 제가 진행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그 설레는 마음을 다 안고서 진행해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대기실에 있는 청포도 사탕을 보며, 이야기를 꺼낸 박경림. 그는 "내가 예전에 '청포도 사탕을 좋아한다'고 제훈 씨한테 말한 적이 있다. 그걸 잊지 않고 대기실에 이 사탕을 넣어줬다. 그 때 '이 사람은 참 세심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이제훈을 칭찬했다.
이후 진행된 이제훈의 팬미팅. 박경림은 "내가 기억력이 좋다. 2019년에도 이제훈 씨의 팬미팅을 진행했었다. 그 때 제훈 씨가 '다음 팬미팅에는 춤을 추면서 나오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그 이후 3년이 지났다. 내 춤사위, 리듬감, 무릎이 점점 쇠퇴해간다"라며 주저했지만,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현란한 몸 동작을 선보였다.
또 박경림은 이제훈에게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제훈은 "아니다. 잘생긴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부인했다. 다만 이제훈이 착용한 거짓말 탐지 고양이 귀가 움직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제훈의 팬미팅은 총 2회 차로 꾸며졌다. 1회 차에는 가수 김호중이, 2회 차에는 배우 이동휘가 게스트로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제훈은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유튜브 채널 '박경림TV'에는 '팬바보 이제훈, 3년 만의 팬미팅! 보고싶어서 어떻게 참으셨어요?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훈과 만난 박경림. 그는 "축하드린다. 오래도록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훈은 "선배님이 와주셔서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화답했다. 박경림은 이제훈의 팬미팅 사회를 위해 찾아온 것.
오랜만의 팬미팅 사회. 제작진은 박경림에게 소감을 물었다. 박경림은 "코로나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제훈 씨가 3년 만에 팬미팅을 열어 팬들을 초대했다. 거기에 제가 진행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그 설레는 마음을 다 안고서 진행해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대기실에 있는 청포도 사탕을 보며, 이야기를 꺼낸 박경림. 그는 "내가 예전에 '청포도 사탕을 좋아한다'고 제훈 씨한테 말한 적이 있다. 그걸 잊지 않고 대기실에 이 사탕을 넣어줬다. 그 때 '이 사람은 참 세심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이제훈을 칭찬했다.
이후 진행된 이제훈의 팬미팅. 박경림은 "내가 기억력이 좋다. 2019년에도 이제훈 씨의 팬미팅을 진행했었다. 그 때 제훈 씨가 '다음 팬미팅에는 춤을 추면서 나오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그 이후 3년이 지났다. 내 춤사위, 리듬감, 무릎이 점점 쇠퇴해간다"라며 주저했지만,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현란한 몸 동작을 선보였다.
또 박경림은 이제훈에게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제훈은 "아니다. 잘생긴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부인했다. 다만 이제훈이 착용한 거짓말 탐지 고양이 귀가 움직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제훈의 팬미팅은 총 2회 차로 꾸며졌다. 1회 차에는 가수 김호중이, 2회 차에는 배우 이동휘가 게스트로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제훈은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