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해준이 오랜 팬인 배우 공효진을 향한 찐팬심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김해준, 이은지, 이상준이 출연했다.
김해준은 부캐 최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MC들은 김해준에게 공효진과의 만남에 대해 물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됐는데 처음 뵙자마자 나를 꼭 안아주시는데 최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해주시는 감정이 느껴지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잡지 모델 시절부터 엄청 팬이었는데, 그런 스타가 나를 안아주니까 정말 설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이제 곧 다른 분과 결혼하신다"며 공효진이 오는 10월 케빈오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상기시켰다. 김해준은 "나도 알고 있다. 내가 모르고 얘기하는 거 아니지 않냐"라며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MC들은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라도 불러야 하는 게 아니냐고 했다. 김해준은 '최준 모드'로 "내가 가면 좀 민폐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준은 최준 캐릭터 탄생 비화도 밝혔다. 그는 "예전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류승용 씨의 명대사를 모티브해서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는데 대박이 났다"고 답했다.
김해준은 최준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며 찍은 광고와 수입을 공개했다. 김해준은 "작년에 광고 여러 개를 찍었다. 10개 정도 찍은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냈다. 수입에 관해서는 "예전에 비해 수입이 늘어난 건 맞지만, 작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만큼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숙은 "'매드 몬스터' 친구들은 캐릭터가 터지고 나서 10~20배 정도 올랐다더라"고 하자, 김해준은 비슷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MC 송은이는 "이은지 씨도 떠오르는 광고 퀸"이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 느낌으로 찍게 됐다. 예전에 이효리 선배님이 찍었던 게임 광고가 있는데 패러디해서 찍었다"고 답했다. 또 찍고 싶은 광고가 있냐는 물음에 이은지는 "기회가 된다면 속옷 광고를 찍고 싶다. 건강한 광고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김해준, 이은지, 이상준이 출연했다.
김해준은 부캐 최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MC들은 김해준에게 공효진과의 만남에 대해 물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됐는데 처음 뵙자마자 나를 꼭 안아주시는데 최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해주시는 감정이 느껴지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잡지 모델 시절부터 엄청 팬이었는데, 그런 스타가 나를 안아주니까 정말 설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이제 곧 다른 분과 결혼하신다"며 공효진이 오는 10월 케빈오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상기시켰다. 김해준은 "나도 알고 있다. 내가 모르고 얘기하는 거 아니지 않냐"라며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MC들은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라도 불러야 하는 게 아니냐고 했다. 김해준은 '최준 모드'로 "내가 가면 좀 민폐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준은 최준 캐릭터 탄생 비화도 밝혔다. 그는 "예전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류승용 씨의 명대사를 모티브해서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는데 대박이 났다"고 답했다.
김해준은 최준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며 찍은 광고와 수입을 공개했다. 김해준은 "작년에 광고 여러 개를 찍었다. 10개 정도 찍은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냈다. 수입에 관해서는 "예전에 비해 수입이 늘어난 건 맞지만, 작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만큼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숙은 "'매드 몬스터' 친구들은 캐릭터가 터지고 나서 10~20배 정도 올랐다더라"고 하자, 김해준은 비슷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MC 송은이는 "이은지 씨도 떠오르는 광고 퀸"이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 느낌으로 찍게 됐다. 예전에 이효리 선배님이 찍었던 게임 광고가 있는데 패러디해서 찍었다"고 답했다. 또 찍고 싶은 광고가 있냐는 물음에 이은지는 "기회가 된다면 속옷 광고를 찍고 싶다. 건강한 광고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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