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완은 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
임시완은 극 중 진석으로 분했다. 진석은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앞서 송강호는 "'범죄도시2'에 손석구 씨가 있다면 '비상선언'엔 임시완이 있다"며 "임시완이 지금 구례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문자로 칭찬해줬다. 대견스럽고 훌륭하게 연기했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완은 "저도 '범죄도시2'를 봤다. 손석구 선배님의 연기를 봤는데 비교선상에 놓일만한 게 아니다. 송강호 선배님께서 칭찬의 의도로 해주신 걸로 이해하고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문자 보내고 연락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인사에서도 낯부끄럽게 제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감사할 따름이다. 송강호 선배님과 작품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없었다. 선배님은 지상에 계셨다. 제가 연기를 할 때 응원차 현장에 와주셨다. 그때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칭찬들이 힘이 많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힘이 많이 된다. 배우로서 칭찬을 들으면 들을수록 늘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칭찬에 목말라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송강호로부터 극찬 문자를 받았다는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연기를 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잘하는 분께서 '연기 칭찬해주신다'는 건 저한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거다. 뿌듯함으로 느껴진다. 그 원동력으로 촬영장도 나가고 그러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지난 3일 개봉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임시완은 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
임시완은 극 중 진석으로 분했다. 진석은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앞서 송강호는 "'범죄도시2'에 손석구 씨가 있다면 '비상선언'엔 임시완이 있다"며 "임시완이 지금 구례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문자로 칭찬해줬다. 대견스럽고 훌륭하게 연기했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완은 "저도 '범죄도시2'를 봤다. 손석구 선배님의 연기를 봤는데 비교선상에 놓일만한 게 아니다. 송강호 선배님께서 칭찬의 의도로 해주신 걸로 이해하고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문자 보내고 연락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인사에서도 낯부끄럽게 제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감사할 따름이다. 송강호 선배님과 작품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없었다. 선배님은 지상에 계셨다. 제가 연기를 할 때 응원차 현장에 와주셨다. 그때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칭찬들이 힘이 많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힘이 많이 된다. 배우로서 칭찬을 들으면 들을수록 늘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칭찬에 목말라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송강호로부터 극찬 문자를 받았다는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연기를 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잘하는 분께서 '연기 칭찬해주신다'는 건 저한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거다. 뿌듯함으로 느껴진다. 그 원동력으로 촬영장도 나가고 그러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지난 3일 개봉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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