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빅마우스' 4회에서 박창호는 빅마우스로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어째서인지 그를 노렸던 인물들이 하나둘 자살을 하면서 분위기는 점점 유리하게 기울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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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공지훈의 함정이었다. 박창호와 최도하 사이의 커넥션을 확인하기 위해, 공지훈이 최도하에게 가짜 리스트를 미끼로 던져두었기 때문. 박창호는 다른 재소자들의 연호를 받으며 공지훈에게 향했다. 과연 박창호가 공지훈의 트릭을 깨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과정에서 이종석은 냉철하고 뜨거운 온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박창호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불안과 혼란 너머 가족을 지키겠다는 집념은 들끓던 감정을 차갑게 얼어붙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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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방송에서도 정면을 응시하는 소름 돋는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던바. 계속해서 레전드 엔딩을 경신하는 이종석의 한계 없는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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