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유재석이 전소민의 열애를 의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전래동화 속 인물로 변신한 '런닝전'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어젯밤에 전소민이 '오빠 내일은 노비 옷을 입을 거에요'라며 촬영 콘셉트를 사전에 유출했다"고 운을 뗐고, 이에 하하와 송지효는 "PPL까지 다 알고 있더라"라며 거들었다.

멤버들은 전소민에게 정보를 제공한 내부자가 누구냐며 추궁했고 전소민은 "이게 필요하다"며 해명했지만, 최보필 PD는 "그런데 어디서 들었냐?"며 추궁했다.

결국 유재석은 "누구냐, 제작진 안에 내부자가 있다. 내가 찾아내겠다"고 선포했고, 최보필 PD는 "찾아내면 현상금으로 R머니 100만 원을 주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하하는 "이 정도면 남친인거다", 송지효는 "이니셜이라도 밝혀라"라며 의혹을 키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