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태우 "하희라♥최수종 열애 사실, 12살 때 이미 알아…비밀 지켰다"('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2586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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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태우 "하희라♥최수종 열애 사실, 12살 때 이미 알아…비밀 지켰다"('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25869.1.jpg)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태우가 아들 하린 군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영화제를 함께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우 아내 장인희는 아들 하린의 알림장에서 부모님의 직업탐구 일기를 써오라는 숙제를 발견했다. 하린은 장인희가 "비행하는 사람, 승무원"이라고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 정태우의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정태우는 "배우라는 직업이 말로 설명하기 어렵더라"며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헤어메이크업숍을 찾았다.
헤어디자이너가 숍에 아들을 데리고 온 이유를 궁금해하자 정태우는 "내가 드라마가 끝나서 노니까 하린이가 아빠가 백수인 줄 안다.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 체험시켜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종합] 정태우 "하희라♥최수종 열애 사실, 12살 때 이미 알아…비밀 지켰다"('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2586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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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태우 "하희라♥최수종 열애 사실, 12살 때 이미 알아…비밀 지켰다"('살림남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25866.1.jpg)

정태우는 아역 배우 활동 중 12살 때 하희라와 최수종의 열애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태우는 "옛날에 내가 '먼동’이라는 드라마에서 하희라 누나 동생으로 나왔다"며 "내가 어리니까 잘 모를 줄 알고 하희라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얘기하더라. 그런데 그게 최수종 형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태우는 "혼자만 알고 있었다. 비밀을 지켜야 되니까. 아무한테도 발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편과 아들이 헤어메이크업을 마친 모습을 본 장인희는 "멋있다"며 감탄했다. 정태우는 "영화제에 배우들이 많이 오는데 누가 왔으며 좋겠냐"고 물었다. 장인희는 "로운"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고 곧바로 대답했다. 이에 정태우는 "나한테 시선 떼지마라. 다른 남자배우 보지마라"며 질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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