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은 "(이승엽이) 내 프로그램만 피해다닌다. 어떤 섭외에도 응해준 적 없다. '무릎팍도사'에도 출연 안 했다.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거다"라며 섭섭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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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나왔다. 이수근은 "그 머리는 자라는 거야?"라고 물었고 유희관은 "수근이 키 안 자라듯 내 머리도 안 자란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요즘 같은 장에서는 괜찮은 거 아니냐"면서 "90% 이상 빠졌는데 배부른 소리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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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박용택 역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도사들 서장훈, 이수근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박용택은 "내가 코가 많이 휘었다"며 "해설위원을 해야 하는데 코맹맹이 소리도 나고해서 방송에 나가 코수술을 해보고 싶은데 어떠냐고 물었더니 둘 다 적극적으로 찬성하더라"고 했다. 이어 "며칠 전 이수근을 보고 '코 어때요'라고 하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더라"고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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