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이효리X이상순표 밥상에 감동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를 방문한 홍현희에게 정성스러운 집밥을 대접했다. 이 가운데 이상순은 손가락을 다친 이효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설렘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요리하는 부부의 뒷모습을 보고 “화보 보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제이쓴은 광고 촬영을 위해 먼저 서울로 올라가는 상황. 이효리는 처음으로 단독 바이럴 광고를 찍게 돼 들뜬 제이쓴 놀리기에 돌입했다. 그는 “광고? 네까짓 게?”라고 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광고 퀸 앞에서 이런 얘기 하기 너무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호리는 “이제 현희의 그늘에서 벗었냐는 거냐, 밟고 올라서는 거냐”고 계속해서 놀렸다. 제이쓴은 “밟고는 못 올라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거기 광고주님한테 나도 있다고 얘기해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상을 본 홍현희는 광고를 찍기 위해 먼저 서울로 향한 제이쓴을 떠올리며 "혼자 먹기 미안하다"라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고추 조림이 너무 맛있다. 저는 이런 꼬들꼬들한 식감을 좋아한다. 마치 크랜베리를 먹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심지어 매니저에게 "혹시 양푼 없어?"라며 "이런 건 다 비벼 먹어야 한다"라고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이상순은 깻잎을 먹으려는 홍현희를 보곤, “깻잎 떼줘?”라고 물어봤다. 이효리는 “떼주지 마!”라고 티격태격했다. 홍현희는 “깻잎만 떼주면 되는데 눈이 마주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감흥이 없다 둘은”이라며 쿨하게 넘어갔다.
식사 후 이효리는 홍현희를 위한 덕담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나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이제 멘트도 달라지고 재석이 오빠처럼 다 아우르는 여자 MC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기기만 하는 걸 지나서 모두를 품어주는 사람이 되는 거다”라며 “재석이 오빠도 옛날에 웃기고 까부는 것 잘 했지만, 지금은 두루두루 공감해주고 품어주지 않냐”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태교 여행을 온 홍현희를 위한 밥상을 차렸다.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를 방문한 홍현희에게 정성스러운 집밥을 대접했다. 이 가운데 이상순은 손가락을 다친 이효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설렘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요리하는 부부의 뒷모습을 보고 “화보 보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콩자반, 멸치, 김치, 깻잎찜, 명란 오징어볶음과 된장찌개, 고등어구이까지 홍현희를 위한 집밥 한 상을 완성했다. 이를 본 홍현희는 "누군가 우리를 위해 밥을 해주는 게 쉽지 않다. 이건 사랑 없이는 안 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광고 촬영을 위해 먼저 서울로 올라가는 상황. 이효리는 처음으로 단독 바이럴 광고를 찍게 돼 들뜬 제이쓴 놀리기에 돌입했다. 그는 “광고? 네까짓 게?”라고 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광고 퀸 앞에서 이런 얘기 하기 너무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호리는 “이제 현희의 그늘에서 벗었냐는 거냐, 밟고 올라서는 거냐”고 계속해서 놀렸다. 제이쓴은 “밟고는 못 올라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거기 광고주님한테 나도 있다고 얘기해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깻잎을 먹으려는 홍현희를 보곤, “깻잎 떼줘?”라고 물어봤다. 이효리는 “떼주지 마!”라고 티격태격했다. 홍현희는 “깻잎만 떼주면 되는데 눈이 마주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감흥이 없다 둘은”이라며 쿨하게 넘어갔다.
식사 후 이효리는 홍현희를 위한 덕담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나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이제 멘트도 달라지고 재석이 오빠처럼 다 아우르는 여자 MC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기기만 하는 걸 지나서 모두를 품어주는 사람이 되는 거다”라며 “재석이 오빠도 옛날에 웃기고 까부는 것 잘 했지만, 지금은 두루두루 공감해주고 품어주지 않냐”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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