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막연히 상상만 하던 일의 실현 "신중하게 고민해" [TEN★]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이다은이 옷 제작에 도전했다.

이다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평소에 즐겨 입는 옷 중에 하나가 바로 랩원피스인걸 이미 많은 분들도 아실텐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고민하고 고민하여 고르긴 하지만 항상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한 번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것은 저와는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 생각했어요. 그저 막연한 상상으로만 그치던 일이었죠! 그런데 최근에 다양한 미팅을 하게 되면서 원피스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가분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에 올렸던 원피스 사진을 보고 생각보다 많은 문의를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용기를 내어 판매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금은 서툴지만 구입하겠다고 하시며 응원해 주신 분들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 직접 발품 팔아가며 원단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썼어요! 제가 직접 고르고 고른 저만의 취향이라 똑같은 옷은 찾기 어려우실 거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라고 했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이다은은 자신이 제작한 원피스를 입고 있다. 청량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윤남기, 이다은은 류수영, 박솔미, 박한별 등이 소속된 이엘파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