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을 대표는 “이 행사는 할리우드 대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가 글로벌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를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론칭하는 자리“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사업 협력을 위해 나선 마크 스펙터 총괄대표를 소개했다.
ADVERTISEMENT
이어 “국내 OTT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미션도 있다 보니 잠재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초기 시장이다 보니 OTT 사업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좋은 작품을 가지고 찾아뵙는다면 앞으로 지속해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이범 대표 역시 “저희는 위기라 생각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더 많은 잠재력을 스트리밍 사업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이나 다른 나라는 아직 전체 가구 수나 인구, 환경에 비교했을 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잠재적인 시장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타 OTT 서비스와의 경쟁에 대해 양지을 대표가 입을 열었다. 그는 “경쟁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한국 OTT 시장을 키우는 파트너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할 수 있고, 없는 부분이 있는 정도로 이해해 달라”며 “고객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 누군가와 경쟁을 통해 고객을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