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신영과 '빼고파' 멤버들은 '스낵바 자유이용권'을 건 이어달리기 경기부터 각종 수상레저까지 즐긴다. 이어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타임까지 가지면서 첫 여행의 행복을 제대로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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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저는 하이힐을 신고 상의는 뷔스티에, 하의는 스키니 진을 입은 패션으로 미래의 남편이랑 도넛을 먹으면서 뉴욕 거리를 걷는 것이 로망"이라고 아주 세세하게 이야기한다. 이어 "그리고 바(BAR)나 카페에 앉아서 뉴욕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껴보고 싶다. 그래서 저는 외국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맨틱한 유정의 로망과는 달리 고은아는 "저는 죽기 전에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에 한번 갇혀보고 싶다'고 고백한다. 너무나도 극단적인 고은아의 여행 로망에 모두가 깜짝 놀라지만, 정작 고은아는 진심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피라미드에 갇히고 싶은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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