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황금 막내 정재원이 모태범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2022 베이징 올림픽을 뒤흔든 빙속 3형제 차민규, 김민석, 정재원이 특급 용병 오디션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군을 보며 흥분한 정재원은 "평소 유튜버로 활동하시는 걸 보고 정말 뵙고 싶었다"라며 설레어했다.
이어 정재원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저는 심장이 튼튼하다"라며 "축구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는 것도 좋아한다. 비시즌엔 자체 풋살 경기를 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체력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정재원은 "저는 모태범 선수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라고 말해 모태범의 찌릿한 눈초리를 받기도. 이에 정재원은 "아무래도 젊은 피니까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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