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추성훈이 김동현이 합세한 5:1 뒤집기에도 버텨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제자들과 추성훈의 뒤집기 한 판이 벌어졌다.


이날 김동현은 제자들에게 "상대의 다리를 온 몸으로 감싸고 반대 방향으로 꼬아서 공략하라"라며 필승전략을 전수했다.


이승기와 은지원은 추성훈의 팔과 목 잡기에 나서며 전전긍긍했지만 추성훈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에 답답해진 김동현은 이승기에게 "목 뒤를 잡아라"라고 주문했지만 힘을 쓰지 못하자 막판에는 김동현이 직접 투입됐다.


김동현은 추성훈의 뒤에서 몸통을 잡고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이내 "이게 안 된다, 안 돼"라며 "황소개구리다"라고 백기를 들었다.


이후 10초가 지났고 추성훈은 제자 4명에 나중에 투입된 김동현 1명까지 총 5명의 제자들의 공격에도 끝까지 버텨내 승리를 쟁취했다. 이에 김동현은 "이게 끝까지 안 되더라"라며 추성훈의 저력에 감탄했고 이승기는 "제가 목 잡기를 시도했는데 가슴 근육이 잡히더라. 괜히 제가 설레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