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태균과 신현준이 사돈지간이 된다. 김태균이 하린의 남편감으로 신현준의 아들 민준을 찜한 것.


6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9회는 ‘어린이날 특집! 마음껏, 행복하게!’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태균 미니미 하린과 신현준 미니미 민준의 러브라인이 감지, 부모님의 허락까지 받아낸 ‘슈돌’ 결혼 약속 커플이 탄생해 이목이 집중된다.

민준-하린의 달달 모먼트는 공개된 스틸만 봐도 확연히 느껴지는데 어린이날을 기념해 뭉친 이들이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떤 각도에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하트’가 된 눈으로 행복해하는 하린의 모습이 담겼다. 하린 옆을 꼭 지키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민준. 한 살 터울이지만 누구보다 듬직하게 하린 옆에서 리드하고 있는 민준의 수줍은 표정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민준과 하린은 두 사람이 타기에 꼭 맞는 사이즈의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때 급정거에 하린의 무릎이 다칠까 재빨리 움직인 민준의 매너손이 포착되어 보는 이들마저 심쿵하게 한다. 오빠의 스윗한 섬세함에 반한 듯 미소를 짓고 있는 하린의 표정은 뿌듯함 그 자체. 하린은 “오빠, 여자친구 있어?”라며 ‘직진 본능’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는데. 이날 오프닝에서 턱시도를 입고 멋짐 폭발 패션을 선보인 민준은 ‘꼬마신랑 포스’까지 물씬 풍겼다고 전해져 하린과의 달달 케미에 더욱 기대가 실리고 있다.


“지구가 멸망해도 너희 둘은 함께 할 거야”라는 김태균의 선전포고(?)에 김태균과 신현준은 자연스럽게 사돈지간의 정을 나눴다는 후문. 공개된 스틸에서 하린을 안고 다물어지지 않는 함박웃음을 짓는 김태균의 익살스런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김태균이 목적한 바를 이뤘을 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뜻 깊은 하루를 보냈을 민준과 하린. 특별한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둘만의 소중한 추억이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일 예정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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