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 받는 차트’ 배성재, 이승국, 랄랄이 감정 표현 방식을 고백했다.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쇼킹 받는 차트’가 5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쇼킹 받는 차트’는 예능은 물론 교양, 스포츠 등 장르 불문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성재가 메인 MC를 맡았다. 여기에 화려한 언변의 소유자 이승국, 놀라운 예능감을 뽐내는 랄랄이 스토리텔러로 출연을 확정했다.
‘쇼킹 받는 차트’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인만큼 메인 MC 배성재와 스토리텔러 이승국-랄랄은 감정을 잘 드러내는 편인지, 또 어떤 상황에서 ‘킹 받는’ 감정을 느낄지 인터뷰했다.
배성재는 “감정 발산을 잘 못하는 편이고, 표정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쇼킹 받는 차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는 표정을 숨길 수가 없다. 정말 킹 받는다”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촬영장에서는 감정을 마구 표출하고 있다”는 이승국은 최근 난이도 높은 게임에 입문했다가 분노의 감정을 느꼈다고. 그는 “‘이걸 왜 돈 주고 하는 거지? 분노의 감정을 돈까지 줘가며 느껴야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킹 받았다”며 “게임을 하면서 그렇게 차오르는 킹 받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승국은 “최근 인터넷 쇼핑으로 화장실 스퀴지를 구매하고 기대감에 택배를 뜯었는데, 화장실 솔이 배송됐다”며 “오배송인 줄 알았지만 제가 잘못 주문했던 거였다. 지금도 잘못 산 화장실 솔을 볼 때마다 킹 받는다”고 해 웃음을 줬다.
랄랄은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열 받고 킹 받을 때는 아무 말도 안 나오고 머리가 멍해지더라”며 “최근 제일 킹 받았던 경험을 말하면 지금 너무 킹 받을 것 같아서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 되면 해 드리겠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전했다.
감정 표현 방식도 다르고, ‘킹 받는’ 이유도 제각각인 배성재, 이승국, 랄랄. 이들이 ‘쇼킹 받는 차트’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신선하면서도 의외의 조합인 이들 3인방은 ‘쇼킹 받는 차트’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쇼킹 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 받는(KING+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들을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다. ‘킹 받는다’는 제목처럼, 시청자들이 마음껏 분노하고 마음껏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최강 몰입’ 차트쇼를 예고한다.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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