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사진=텐아시아 DB
김우빈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우빈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김우빈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촬영 중이다.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촬영 현장에서 희망즈리지 측에 연락했다고.

김우빈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은 2019년 강원 산불 당시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지난 1월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김우빈과 공개 열애 중인 신민아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의 지원과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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