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점 이상이어야 통과"
뼈아픈 경험 공개
조세호, 김승혜에 고백
뼈아픈 경험 공개
조세호, 김승혜에 고백
'고생 끝에 밥이 온다' 강재준이 이은형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NQQ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82 개띠즈'가 여심을 잡고 떡볶이를 먹기 위해 여심 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시험 전, 이들은 여심을 저격하는 롤 모델 벤치마킹에 나섰다. 먼저 청량미를 대표하는 꽃미남 박보검이 롤 모델로 주어졌다. 조세호는 박보검의 미소를 따라 하기 위해 각도기와 줄자까지 동원해 과학적인 분석을 했고, 입꼬리 각도까지 조절해 미소를 지었지만 청량미가 아닌 ‘처량미’만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도 도전에 나섰지만 황제성에게 "박보검 비하로 논란된다"라는 구박을 들었다.
다음으로 '너드미' 최우식을 롤 모델 삼아 여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눈물 연기가 과제로 주어졌다. 감정을 끌어올린 조세호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충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친구들은 "웃는 거야? 우는 거야?"라며 연기의 정체를 의심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섹시미 이준호를 롤 모델 삼아 우리집 안무를 따라 했지만 여성 제작진들로부터 "네 분 집 다 못 갈 것 같다"라는 단호한 평을 들으며 여심 잡기에 실패했다.
마지막 롤 모델은 야성미의 상징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였고, 야성미를 뽐내기 위해 82 개띠즈는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나섰다. 조세호와 황제성은 낑낑거리며 죄 없는 사과만 주물렀다. 반면, 강재준은 박력 있게 사과를 툭툭 쪼갰고, 문세윤은 로맨틱한 연기와 함께 여유롭게 사과를 반으로 쪼개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82 개띠즈는 본격적으로 여심 면허 시험에 돌입했고, 1단계로 여심 필기 시험이 준비됐다. 제작진은 "제시된 문제를 풀고 60점 이상이어야 통과다"라며 시험 문제를 냈다. 여자친구의 "우리 이번 주말에 뭐 하고 놀까?"라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대답을 묻는 문제에 강재준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은형이가 '결혼 준비 어떻게 할까?'라고 해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답했다가 결혼을 못 할 뻔했다. 함께해야지 모든 것을 떠넘기는 건 안 된다"라며 뼈아픈 경험을 공개, 정답을 맞혔다. 서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지만, 전원 커트라인을 넘기며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다음 단계인 여심 기능 시험을 위해 도와줄 여심 코치단으로 신기루, 홍윤화, 김승혜, 라붐 솔빈이 등장했다. 커플 4팀은 데이트에 나섰고, 데이트 중 생길 돌발상황이 예고돼 82 개띠즈를 긴장하게 했다. 문세윤은 홍윤화와, 강재준은 신기루와, 황제성은 솔빈과 알콩달콩 커플이 됐다.
과거 썸남썸녀 사이였던 조세호와 김승혜 커플에도 관심이 쏠렸다. ‘옛 썸녀’를 잊지 못한 듯한 조세호는 상황극도 잊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과몰입했다. 그러던 중 김승혜는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옷에 휴지를 끼고 돌아와 조세호에게 돌발 미션을 던졌다. 조세호는 김승혜가 민망하지 않게 다른 휴지로 꽃을 만드는 척하며 테이블 밑에서 휴지를 슬쩍 제거했다. 이에 김승혜는 "너무 놀랐다. 여기에 마음이 더 넘어갔다"라며 조세호의 센스에 감탄했다.
여러 돌발 상황과 심쿵 포인트들이 넘나드는 가운데 여심 기능 시험이 마무리되었다. 솔빈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처가 좋았다"라고 황제성에 대한 평을 남겼다. 강재준의 짝꿍 신기루는 "은형이랑 친하니까 먼발치에서만 보다가 커플로 만났는데…은형이가 부럽진 않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혜는 "다른 건 다 별로였는데 휴지 돌발상황 해결하는 모습에서 약간…심쿵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또 한 번 조세호에 감탄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제작진은 "최종 보스의 여심을 잡은 2인만 즉석 떡볶이를 얻을 수 있다"라며 마지막 관문을 밝혔다. 최종 보스로 구독자 10만 유튜버를 보유한 거침없는 캐릭터의 어머니가 장모님으로 등장했다. 신기루와 홍윤화가 딸이 됐고, 82 개띠즈는 예비 사위들로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온 상황에 놓였다. 어디서 만났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문세윤은 "오늘 처음 만났다"라는 무리수를 던져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그는 노래와 개인기를 펼치며 스케치북 고백까지 시도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어머니는 "원래 좋아했어"라며 강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문세윤과 강재준이 어머니의 선택을 받으며 즉석 떡볶이를 획득했다.
문세윤과 강재준, 그리고 여심 코치단 신기루, 홍윤화, 김승혜, 솔빈이 함께 즉석 떡볶이 먹방을 이어갔다. 문세윤은 "다 같이 떡볶이 먹으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라며 감탄했고, 홍윤화는 "같이 고생하니 훨씬 더 재미있다"라며 고생 끝의 맛에 푹 빠졌다. 김승혜는 "오랜만에 선배들이랑 같이 해봤는데, 썸 타는 느낌을 상황극이지만 해봐서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화색이 돌았고, 홍윤화는 "리허설이라는 생각 들었냐?"라고 몰아갔다. 하지만 김승혜는 "아뇨. 그냥 콩트 한 편을 찍었구나..."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15일 방송된 NQQ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82 개띠즈'가 여심을 잡고 떡볶이를 먹기 위해 여심 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시험 전, 이들은 여심을 저격하는 롤 모델 벤치마킹에 나섰다. 먼저 청량미를 대표하는 꽃미남 박보검이 롤 모델로 주어졌다. 조세호는 박보검의 미소를 따라 하기 위해 각도기와 줄자까지 동원해 과학적인 분석을 했고, 입꼬리 각도까지 조절해 미소를 지었지만 청량미가 아닌 ‘처량미’만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도 도전에 나섰지만 황제성에게 "박보검 비하로 논란된다"라는 구박을 들었다.
다음으로 '너드미' 최우식을 롤 모델 삼아 여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눈물 연기가 과제로 주어졌다. 감정을 끌어올린 조세호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충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친구들은 "웃는 거야? 우는 거야?"라며 연기의 정체를 의심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섹시미 이준호를 롤 모델 삼아 우리집 안무를 따라 했지만 여성 제작진들로부터 "네 분 집 다 못 갈 것 같다"라는 단호한 평을 들으며 여심 잡기에 실패했다.
마지막 롤 모델은 야성미의 상징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였고, 야성미를 뽐내기 위해 82 개띠즈는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나섰다. 조세호와 황제성은 낑낑거리며 죄 없는 사과만 주물렀다. 반면, 강재준은 박력 있게 사과를 툭툭 쪼갰고, 문세윤은 로맨틱한 연기와 함께 여유롭게 사과를 반으로 쪼개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82 개띠즈는 본격적으로 여심 면허 시험에 돌입했고, 1단계로 여심 필기 시험이 준비됐다. 제작진은 "제시된 문제를 풀고 60점 이상이어야 통과다"라며 시험 문제를 냈다. 여자친구의 "우리 이번 주말에 뭐 하고 놀까?"라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대답을 묻는 문제에 강재준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은형이가 '결혼 준비 어떻게 할까?'라고 해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답했다가 결혼을 못 할 뻔했다. 함께해야지 모든 것을 떠넘기는 건 안 된다"라며 뼈아픈 경험을 공개, 정답을 맞혔다. 서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지만, 전원 커트라인을 넘기며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다음 단계인 여심 기능 시험을 위해 도와줄 여심 코치단으로 신기루, 홍윤화, 김승혜, 라붐 솔빈이 등장했다. 커플 4팀은 데이트에 나섰고, 데이트 중 생길 돌발상황이 예고돼 82 개띠즈를 긴장하게 했다. 문세윤은 홍윤화와, 강재준은 신기루와, 황제성은 솔빈과 알콩달콩 커플이 됐다.
과거 썸남썸녀 사이였던 조세호와 김승혜 커플에도 관심이 쏠렸다. ‘옛 썸녀’를 잊지 못한 듯한 조세호는 상황극도 잊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과몰입했다. 그러던 중 김승혜는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옷에 휴지를 끼고 돌아와 조세호에게 돌발 미션을 던졌다. 조세호는 김승혜가 민망하지 않게 다른 휴지로 꽃을 만드는 척하며 테이블 밑에서 휴지를 슬쩍 제거했다. 이에 김승혜는 "너무 놀랐다. 여기에 마음이 더 넘어갔다"라며 조세호의 센스에 감탄했다.
여러 돌발 상황과 심쿵 포인트들이 넘나드는 가운데 여심 기능 시험이 마무리되었다. 솔빈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처가 좋았다"라고 황제성에 대한 평을 남겼다. 강재준의 짝꿍 신기루는 "은형이랑 친하니까 먼발치에서만 보다가 커플로 만났는데…은형이가 부럽진 않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혜는 "다른 건 다 별로였는데 휴지 돌발상황 해결하는 모습에서 약간…심쿵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또 한 번 조세호에 감탄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제작진은 "최종 보스의 여심을 잡은 2인만 즉석 떡볶이를 얻을 수 있다"라며 마지막 관문을 밝혔다. 최종 보스로 구독자 10만 유튜버를 보유한 거침없는 캐릭터의 어머니가 장모님으로 등장했다. 신기루와 홍윤화가 딸이 됐고, 82 개띠즈는 예비 사위들로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온 상황에 놓였다. 어디서 만났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문세윤은 "오늘 처음 만났다"라는 무리수를 던져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그는 노래와 개인기를 펼치며 스케치북 고백까지 시도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어머니는 "원래 좋아했어"라며 강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문세윤과 강재준이 어머니의 선택을 받으며 즉석 떡볶이를 획득했다.
문세윤과 강재준, 그리고 여심 코치단 신기루, 홍윤화, 김승혜, 솔빈이 함께 즉석 떡볶이 먹방을 이어갔다. 문세윤은 "다 같이 떡볶이 먹으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라며 감탄했고, 홍윤화는 "같이 고생하니 훨씬 더 재미있다"라며 고생 끝의 맛에 푹 빠졌다. 김승혜는 "오랜만에 선배들이랑 같이 해봤는데, 썸 타는 느낌을 상황극이지만 해봐서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화색이 돌았고, 홍윤화는 "리허설이라는 생각 들었냐?"라고 몰아갔다. 하지만 김승혜는 "아뇨. 그냥 콩트 한 편을 찍었구나..."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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