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왓챠)
(사진=왓챠)

‘시맨틱 에러’ 박서함과 박재찬의 인연이 시작된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드디어 16일 베일을 벗는다.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로맨스다. 검증된 재미의 원작, 최고의 제작진, 그리고 역대급 케미라는 평을 듣고 있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시맨틱 에러’ 1회에서는 장재영과 추상우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극과 극으로 다른 두 청춘이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미적 감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PPT 화면을 띄운 채 진지하게 발표를 하는 추상우가 담겨 있다. 모든 항목에 ‘추상우’라고 적어 놓은 모습이 무임승차자들에게는 조금의 융통성도 발휘하지 않는 추상우의 성격을 보여준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추상우의 비슷한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공대생들 사이에서 추상우를 찾아 헤매는 장재영을 볼 수 있다. 추상우의 공개 저격 발표로 인해 해당 수업에서 F를 받고, 졸업까지 취소된 장재영이 그를 쫓기 시작한 것. 장재영은 추상우 수배 전단까지 만들어 성실하고 집요하게 추격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장재영은 이토록 살벌한 추격전 끝에 추상우를 찾아낼 수 있을까. 조별 과제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시맨틱 에러’ 1회가 더욱 애타게 기다려진다.


한편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 1회는 16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이후 매주 수, 목요일 오후 5시에 왓챠를 통해 새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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