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의 연서' 애창곡
"엄마는 못 이긴다"
부모님 사랑 헤아린 노래
"엄마는 못 이긴다"
부모님 사랑 헤아린 노래

최불암은 자신과 어머니의 애창곡인 최숙자 '백지의 연서', 남상규 '추풍령'을 소개했고, 남상일과 안예은이 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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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어머니가 일하시면서 '백지의 연서'를 즐겨 부르셨다. 노랫말 없이 콧노래를 불렀는데, 어른이 되어 가사를 보니 하고 싶은 말을 썼다 지웠다 반복하며 결국 백지의 연서를 보낸다는 가사였다.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를 그리워하셨구나, 싶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헤아릴 수 있었던 노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불암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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