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알베르토가 설날을 맞아 외로운 친구들을 초대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12년 차 네팔 출신 수잔, 한국살이 8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한국살이 14년 차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조나단이 출연해 새해 맞이를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알베르토가 설날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외로운 외국인 동생들을 한자리에 소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알베르토가 초대한 F4(foreigner 4)의 정체는 네팔 젠틀맨 수잔, 멕시코 에너자이저 크리스티안, 뉴페이스인 ‘콩고 왕자’ 조나단. 특히 최근 홀로 서울로 상경한 조나단은 “집에 들어오면 내 목소리밖에 안 들린다"라며 자취 신세를 한탄한다. 이에 질세라 수잔은 “집에서 혼자 식물과 대화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F4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설맞이 명절 음식을 요리하며 눈길을 끈다. 알베르토가 능숙하게 호박전을 부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한 데 이어 수잔은 네팔식 만두인 모모를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킨 것.


하지만 이내 수잔은 오므려지지 않는 만두피를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며 허당미를 과시한다. 또한 “난 같다”라며 생 만두피를 무한 흡입하는 조나단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외국인 4인방의 특별한 설맞이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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