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이 절친으로 만나는 환상의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바. 티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세 배우의 찰진 절친 케미가 돋보여 기대감도 고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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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에 처음 만나 서른아홉 살이 될 때까지 쌓아 올린 추억의 높이만도 남다를 터. 이제는 떡볶이에 소주를 곁들이는 나이지만 그녀들의 우정은 열여덟의 청춘처럼 여전히 발랄하고 생기가 넘친다.
이렇게 20여 년을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온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는 아주 특별하고 신나는 서른아홉을 보낼 예정이다. 서로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쏟아붓고 타인 앞에 자존심도 내팽개칠 만큼 그녀들의 우정도 더욱 애틋해질 조짐이다. 과연 세 친구가 이토록 똘똘 뭉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또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흥미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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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가슴 벅찬 서른아홉의 기록은 내달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서른, 아홉’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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