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언제까지 윌벤져스 아버지로 소개해야 할지" ('치킨대전')

방송인 샘 해밍턴이 ‘대한민국 치킨대전’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촬영에서 MC 김성주는 “‘치킨대전’ 준결승인 만큼 그에 걸맞는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모셨다. 이 분은 먹방의 원조 격이다. 이제는 본인 이름보다 윌벤져스 대디로 유명하다”라며 샘 해밍턴을 소개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의 아버지 샘 해밍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언제까지 이렇게 소개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아직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 및 도전자들을 폭소케 했다.


MC 김준현은 “음식을 진심으로 드시는 분이다. 음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라고 연예인 심사위원 석에 앉은 샘 해밍턴을 환영했다.


샘 해밍턴과 함께 침착맨이 크리에이터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준결승전의 새로운 심사를 기대케 했다.


‘치킨대전’ 11회는 14일(금)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1월 15일(토) 오후 1시 SBS 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10시에는 김풍-승우아빠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치킨대전’을 분석하는 ‘대한민국 치킨대전 연구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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