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영탁과 영탁 모친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형사고소 건에 대해 3개월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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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나섰던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일 백구영 예천양조 회장 등에 대한 공갈미수 등 혐의 고소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넘기지 않았다.
예천양조는 "그간 광고모델이었던 영탁과의 분쟁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서도 인내해 왔다. 하지만 영탁과 영탁의 모친은 오히려 먼저 2021년 10월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과 서울 지사장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제기하였고 혐의는 공갈미수, 협박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었다. 가수 영탁측이 직접 나서 고소인 조사까지 받은 사안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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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조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일평생을 바쳐서 이룩한 예천양조의 명예회복이 조금이라도 된 것 같아 위안이 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하 예천양조 입장 전문. 예천양조는 그간 광고모델이었던 영탁과의 분쟁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서도 인내해 왔습니다. 하지만 영탁과 영탁의 모친은 오히려 먼저2021년 10월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과 서울 지사장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제기하였고 혐의는 공갈미수, 협박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었습니다. 가수 영탁측이 직접 나서 고소인 조사까지 받은 사안이었습니다.
영탁측은 고소장을 통해 고소인 이 0 0 여사(영탁모친)에게 직접 전화해 협박하고, 언론에 허위사실을 제보하여 고소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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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재계약 금액 150억(3년)요구
-주천제사, 돼지머리 고사
-대리점 무상요구, 영탁홍보관 건물 무상요구 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천양조는 경찰조사에서 사실에 근거한 자료로서 충분히 소명하였고 이 과정에서 영탁과 그의 모친에게 대질조사까지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영탁과 영탁 모친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형사고소건에 대해 3개월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2022.01.0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불송치 이유는 "증거불충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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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조는 지난해 5월, 영탁과의 모델 재계약 협상결렬 이후, 영탁 팬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악플과 불매운동으로 인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고, 이에 사실 관계를 소명하는 차원에서 부득이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 영탁 측의 갑질로 인해 재계약이 결렬되었음을 입장문으로 알린 것입니다.
그러나 영탁 측은 2021.08월부터 언론을 통해 5회에 걸쳐 "가수 영탁이 음해를 당하고 있다"며 예천양조의 주장이 허위라고 주장했으며, 또한 법적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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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영탁 측이 형사고소한 예천양조에 대한 혐의는 경찰에서 불송치 하는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일평생을 바쳐서 이룩한 예천양조의 명예회복이 조금이라도 된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부디 앞으로는 전속 모델과 가족의 갑질로 인해 광고주였던 중소기업이 타격을 입고 부도위기를 겪는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희 예천양조는 전통주 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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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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