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사진=에프씨이엔앰 제공)
아라 (사진=에프씨이엔앰 제공)


신인 걸그룹 아일리원(ILY:1)의 한국인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0일 자정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아라와 나유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 본격 데뷔 초읽기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아라와 나유는 흰색 상의를 착용,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밝고 풋풋한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주자로 공개된 아라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 본명 이윤지로 활약, 러블리한 미소와 싱그러운 보컬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라는 팀 내 보컬 포지션으로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아라에 이어 공개된 한국인 멤버는 나유(김예원)로, 아일리원(ILY:1)에서 리더와 메인 보컬을 맡는다. 나유는 메인 보컬다운 폭발적인 성량과 수준급 실력으로 팀 내 중심을 담당,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멤버들 간 완벽 케미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POP(케이팝) 팬들의 미소를 유발한 사랑스러움과 큰 눈망울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라와 나유는 아일리원(ILY:1) 멤버로 3월 중 정식 데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아일리원(ILY:1)은 아라(이윤지)를 비롯해 ‘걸스플래닛999’ 출신 키시다 리리카, 하야세 하나, 장찡의 합류를 알렸고, 이들과 함께할 멤버들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그룹 내 한국인 멤버 아라와 나유에 이어 아일리원(ILY:1)은 남은 멤버들의 프로필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며, 2월 중에는 첫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리얼한 성장 과정과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아일리원(ILY:1)은 ‘나’를 뜻하는 I에 ‘~다운’이란 의미의 LY를 붙이고 이를 하나(1,ONE)로 묶어 멤버의 각 유일한 매력을 완전한 하나로 조화롭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ILY는 I LOVE YOU의 줄임말로, 아일리원을 응원하는 팬들을 향한 사랑이 아일리원의 모든 순간에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6인조 걸그룹 아일리원(ILY:1)은 3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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