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커피차 선물
하하 "이제 날 좀 놔줘"
서열 전쟁 결과 공개
하하 "이제 날 좀 놔줘"
서열 전쟁 결과 공개

유재석은 전날 녹화 때와 같은 바지를 입은 김종국에게 "스타일리스트가 심적으로 힘들어한대. 일을 안하고 월급받는 것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스타일리스트를 가리키며 "쟤도 일을 한다. 같은 옷을 다섯 벌은 사야하니까. 금방 없어진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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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서열 전쟁 편을 앞두고 커피차를 보낸 양세찬에게 "오늘 커피차를 부르는 게 어디있냐"라고 타박했고, 양세찬은 "아니다. 이런 걸 모르고 그냥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전소민은 "사실 막내 좋아. 그런데 이름이 뒤에 가는 게 싫어"라며 "인기가 없어보이잖아"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하하야, 너는 왜 이렇게 토크를 안 하니. '놀면 뭐하니'에서도 그러냐"라며 하하를 저격했고, 하하는 "'놀면 뭐하니'에는 형 같은 사람이 없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김종국은 하하에게 "넌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마흔 넷이다. 이제 날 좀 놔줘라"라며 김종국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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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세찬은 "너 그, 노래 잘하던 분 연락하고 지내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당연하지. 새롭게 여자친구도 생겼어"라고 덧붙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너 나랑 결혼할 거지?"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당연하지"라며 전 남친의 직업을 언급, "나랑 연락하고 지내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결국 전소민의 필승 게임에서 양세찬이 승리했다.
한편, 이날 최종 투표 결과 '진짜 막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전소민으로 결정됐다. 전소민은 '런닝맨' 공식 막내가 됐고, "얻은 게 하나도 없다"라며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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