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맛집' 배우들
프로파일러 수사극
'지헤중' 후속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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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후속 편성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단연코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탄탄한 대본, 과감한 연출을 바탕으로 시청자를 휘어잡을 막강한 배우들이 뭉쳤기 때문이다.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연으로 뭉친 김남길(송하영 역), 진선규(국영수 역), 김소진(윤태구 역)은 안방극장, 스크린, 무대 등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다.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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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진선규의 존재감은 무대,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에서도 강력하게 빛날 전망이다. 진선규는 극 중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깨닫고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국영수 역을 맡았다. 국영수는 친근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 밝은 모습부터 스위치가 켜지면 눈빛을 번뜩이는 강력한 에너지까지 보여줘야 한다. 진선규는 폭넓은 표현력으로 극과 극을 넘나들며 국영수를 그려냈다. 때로는 사람 좋은 미소로, 때로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극을 쥐락펴락하는 진선규의 연기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소진은 극 중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 역을 맡았다. 윤태구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고 부딪히는 인물이다. 캐릭터 자체가 치열함을 지니고 있는 것. 그만큼 배우로서 끝없는 에너지를 쏟아내야 한다. 굵직굵직한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아우라를 발산한 김소진이야 말로 윤태구 역에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인 것. 중요한 순간 폭발하는 그녀만의 단단한 연기력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로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스크린을 씹어 먹은 김소진의 연기를 드디어 안방극장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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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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