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이 두 번째 프리 릴리즈 싱글의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문별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서리와 함께 한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라이브 클립 티저를 선보였다.
영상은 따사로운 공간 속에 일상 생활을 즐기는 문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서리가 등장한다.
쇼파에 앉아 다정히 이야기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도 잠시 나른한 눈빛의 서리의 모습 뒤로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영상 말미 배급사 로고를 연상케 하는 'M' 로고를 비롯해 문별의 관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서리의 실키한 보이스가 처음으로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문별은 내달 19일 미니 3집 '6equenc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30일 서리와 협업한 두 번째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선공개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유니크한 신스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R&B 장르의 곡으로, 음역대가 다른 두 보컬의 만남이 리스너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한다.
문별은 그간 솔로 데뷔곡 'Selfish'로 레드벨벳 슬기와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스웨그를, 래퍼 미란이와는 신보의 첫 번째 프리 릴리즈 싱글 'G999'로 유쾌한 뉴트로 감성을 노래한 만큼 이번 서리와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문별과 서리가 협업한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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