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의 연어대환장파티 2탄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겨울의 맛’을 주제로 한 3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류수영은 가성비 갑 요리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연어대환장파티’ 2탄을 선보인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연어 요리들과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류수영의 따뜻한 정까지 담긴 ‘연어대환장파티’가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겨울은 회 먹기 좋은 계절 아니냐. 겨울에 몸에도 좋고 연말 파티 분위기도 낼 수 있는 생선이 있다. 연어다”라며 싱싱한 연어 필렛 1kg을 꺼냈다. 어남선생답게 마트에서 좋은 연어 고르는 꿀팁, 연어 보관 꿀팁을 친절하게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약 3만원 어치 연어 필렛 1kg 하나로 만드는 본격적인 가성비 갑 연어 요리가 시작됐다.
이번에 류수영이 연어 필렛 1kg 하나로 만든 요리는 무려 4종. 레스토랑에서나 나올만한 고급스런 ‘연어 타르타르’와 남다른 비주얼로 식욕을 당기는 ‘대왕 연어초밥’, ‘연어불초밥’, 그리고 먹기에 아까울 만큼 예쁘기까지한 든든한 한 그릇 ‘아보카도 연어덮밥’까지. 언제나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 더해진 ‘믿고 먹는 어남선생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했다는 전언.
류수영이 첫 번째로 선보인 요리 ‘연어 타르타르’는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냈다. 레스토랑에서나 나올 법한 고급스러운 ‘연어 타르타르’를 푸짐한 양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낸 것. 류수영은 간편 소스로 고급스러운 연어 타르타르의 맛을 낸 후, 집에 있는 간단한 도구로 모양까지 잡았다. 그렇게 근사한 연어 타르타르 요리가 완성되자 류수영은 갑자기 초를 꺼낸 뒤 연어 타르타르에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연어를 좋아한다는 막내 작가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특별히 연어 요리를 준비했다는 것. 1년 전에도 생일을 축하해줬던 류수영은 “1년이 지났네”라며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막내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 한 편, “올해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낼 거예요? 포부가 있느냐”라며 막내 동생을 걱정하는 큰오빠처럼 인생 상담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스태프 및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좋은 사람’ 류수영의 다정함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과연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받은 막내 스태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류수영의 센스만점 연어 타르타르 케이크는 과연 어떤 요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믿고 먹는 어남선생 레시피’ 류수영의 가성비 갑 레시피 ‘연어대환장파티’ 2탄. 스태프를 위해 류수영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는 3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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