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8일 오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손석구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 외에 배우로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 초, 손석구는 연매출 55억 제조업체 대표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겹업에 무리가 있어, 회사를 직접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손석구는 "연기는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됐다. 너무 심심해서 인터넷에 '연기 스쿨'을 검색 했고, 맨 첫번째로 뜨는 곳을 찾아가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다운 되어 있던 내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됐다. 연기를 하면서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작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는 "진로 변경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전엔 내가 뭘 하고 싶었는지 몰랐고,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20대 후반이 되서야 갈 길을 찾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하는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18일 오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손석구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 외에 배우로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 초, 손석구는 연매출 55억 제조업체 대표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겹업에 무리가 있어, 회사를 직접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손석구는 "연기는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됐다. 너무 심심해서 인터넷에 '연기 스쿨'을 검색 했고, 맨 첫번째로 뜨는 곳을 찾아가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다운 되어 있던 내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됐다. 연기를 하면서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작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는 "진로 변경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전엔 내가 뭘 하고 싶었는지 몰랐고,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20대 후반이 되서야 갈 길을 찾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하는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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