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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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카파가 2년 5개월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어반자카파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이 별'의 앨범 재킷과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9월 어반자카파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나라의 '고백'을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 바 있지만, 자신들의 신곡으로 컴백하는 것은 2019년에 발표한 싱글 '서울 밤' 이후 2년 5개월여 만이다. 어반자카파의 감성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공식 컴백 소식에 앞서 멤버 권순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의 음원과 가사 일부를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권순일이 스포일러한 '달라진 널 알면서도 / 그냥 나 여기 있을게 / 이별을 기다리는 널 보면서 / 모르겠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니 진심을'이라는 가사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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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개성이 강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멤버들의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 공감대를 자극하는 가사로 사랑받아 온 어반자카파는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하며 ‘믿고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다.

어반자카파는 새 미니앨범 ‘이 별’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투어 역시 2019년 1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2년여 만에 개최되는 만큼 어반자카파의 라이브 무대를 기다려왔던 이들에게 의미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이 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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