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은퇴설 해명
"6개월 쉬었는데 소문 나"
"BTS 뷔랑 친해졌다"
"6개월 쉬었는데 소문 나"
"BTS 뷔랑 친해졌다"

특히 정준하는 무려 13년간 몸 담았던 자신의 대표 예능 <무한도전>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는 물론 그 이후 멤버들과의 이야기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최근 예능 활약에 대해 “유재석은 부동의 1위. 2등은 나”라며 “‘찐경규’ 나갈 때쯤에는 제가 유재석을 제쳤을지도 몰라요”라고 기세등등 남다른 자부심을 뽐내 눈길을 끈다고. 이에 이경규가 “재석이랑 너랑 동급”이라고 치켜세우자 정준하는 “유재석은 무늬오징어, 나머지는 다 물오징어”라며 금세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목요일마다 녹화를 했는데, 화요일부터 속이 울렁거렸다”며 당시의 부담감을 고백하고 “종영 후 6개월 정도 휴식했는데 갑자기 은퇴설이 돌더라”며 당황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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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전화번호만 3천개가 넘는다는 정준하의 인맥왕 면모도 눈길을 끈다. “BTS도 옛날에 (이 가게에) 왔었는데. 뷔랑 친해졌다”며 상상 초월 인맥을 자랑하는 것. 하지만 정준하는 정작 예능 대부 이경규와는 서로 번호가 있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한다. 갑작스런 ‘친해지길 바라’ 분위기 속에서도 정준하는 “저랑 프로그램 같이 하실 생각 없으세요?”라며 ‘규라인’ 입성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대선배 이경규를 위해 직접 산에서 캔 산삼을 선물하며 찐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깜짝 놀랄 선물의 등장에 이경규 역시 반색하며 정준하에 대한 애정을 내뿜어, 역대급 태세 전환으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정준하가 과연 이경규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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