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렛보다 태형' 방탄소년단 뷔 '함께 빼빼로 먹고 싶은 남돌' 1위

방탄소년단 뷔가 '함께 빼빼로 먹고 싶은 남돌'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함께 빼빼로 먹고 싶은 남돌은?' 투표를 진행했다.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뷔는 총 62,319명이 참여해 32,250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작년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실시된 ‘빼빼로 주고 싶은 남돌은?’ 투표에 이어 올해도 빼빼로 데이와 관련된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빼빼로 데이는 길쭉한 빼빼로 과자의 생김새가 마치 숫자 ‘1’과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에 숫자 1을 닮은 과자를 건네며 친구나 연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뷔는 평소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나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따뜻한 글이나 사진, 댓글 등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콘서트나 팬미팅 등에서 팬들에게 로맨틱하고 다정한 말들을 건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뷔의 달콤하고 다정한 모습이 빼빼로 데이에 고백하고 싶은 이상형과 같다는 팬들의 반응이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투표 결과를 두고 “뷔는 학창시절에도 엄청나게 많은 빼빼로를 받았을 것 같다”, “뷔의 다정함은 빼빼로보다 달콤해”, “뷔와 함께 빼빼로를 먹는 상상만으로 행복하다”, “뷔는 빼빼로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먹을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