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쿠스쿠스가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속 코너 '먹킷리스트'에서는 모로코 가족이 만드는 쿠스쿠스가 소개됐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 맛집은 모로코 필수 향신료인 노란 사프란 가루를 닭고기에 넣어 채소와 함께 압력솥에 넣어 쪄냈다.
사프란은 지중해꽃 암술을 말려 만드는 향신료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이다. 한편 모로코에서 셰프였다는 아버지와 아들은 밀가루 알갱이를 찌고 말리면서 한참 동안 정성을 들여 정통 모로코 방식으로 닭고기 쿠스쿠스를 만들었다.
손님들은 "닭고기를 씹을수록 은은한 향이 난다" "국물이 굉장히 담백하다"라며 호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