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옷소매 붉은 꽃등' 시청률에 대한 파격 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과 함께하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준호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파격 시청률 공약을 최초 공개했다. 이준호는 “’옷소매’가 시청률 15%가 되면 곤룡포를 풀 착장하고 ‘라스’에 재 출연, 오대환과 ‘우리집’ 무대를 꾸미겠다”고 발언, 여심 스틸 공약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이준호는 드라마 촬영 중 ‘애드리브 빌런’ 오대환의 즉석 연기에 웃음보가 터져 NG를 내게 된다며 사극 속 왕의 체통을 지키느라 더 센 애드리브를 치지 못해 살짝 분했다고 밝혀 뜻밖의 ‘왕수저’ 고충을 토로하기도.
이준호는 군백기 때 터진 2PM ‘우리집’ 영상 역주행에 대한 소감도 공개했다. “저도 너무 신기했다”라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하는 한편, “’기생충’은 봉준호, ‘우리집’은 이준호”, “너네 집으로 가려 했는데 왜 논산에 있니?”라는 배꼽 저격 댓글을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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