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점집을 찾은 임창정은 "내년 봄, 걸그룹을 시작으로 보이그룹, 솔로까지 데뷔 시킬 계획이다"라며 "큰 사업을 준비중인데 혹시라도 잘 안 되면 계속해야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다.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임창정은 "아들만 5명이다. 연예인들이 사업 붙잡고 있다가 안 좋게 되는 상황이 있지 않나"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이들 가지고 팀을 만들어도 되지 않겠느냐"고 했고, 임창정은 "저는 아이들이 잘 커서 만회를 해줄거라 생각한다"며 희망을 내비쳤다. 서장훈은 "그건 걱정 안해도 된다. 예전부터 자식을 많이 낳는 이유가 그 중에 하나는 터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후 '뮤직 비디오에 처음부터 많은 투자를 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하자, 임창정은 당황했다. 그는 "이미 돈 들여서 찍었다.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가 출연 예정이라고 말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당황케 했다.
이수근은 "임창정 개인활동에도 시간 투자하지 않느냐"라며 "사업이나 본인 활동 중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그게 창정이 팔자다. 한 번 정도는 그만 둘 수 있다. 하지만 6-7년 뒤에 다시 그 꿈을 이루려고 나설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ADVERTISEMENT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임창정 이외에도 SNS에 집착하는 고3 의뢰인, 예지몽을 꾸는 의뢰인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