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검사 조연주
거침없는 '사이다' 열연
시원한 대사 폭격
거침없는 '사이다' 열연
시원한 대사 폭격

특히 지난 방송에서 차장검사의 라인 타기에 몰두하던 비리 검사 조연주(이하늬 분)는 수사 도중 자신과 똑같은 외모, 똑같은 옷차림의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이하늬 분)를 목격했고, 혼란스러움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차에 치여 응급실로 실려 갔던 터. 더욱이 눈을 뜬 조연주 앞에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강미나의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 분)이었고, 기억상실에 걸린 조연주가 "내가... 내가 누구에요?"라며 혼란스러워하는 인생체인지 엔딩이 펼쳐져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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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한주그룹 일가가 총출동하는 이번 분노 3단 콤보 현장에서는 시작부터 시원한 웃음소리와 함께 활기찬 에너지가 드리워졌다. 현장 스틸 카메라에 방긋 웃음과 브이 포즈를 내비치며 여유롭게 촬영을 준비해 가던 배우들은 본 촬영에 돌입하자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순식간에 캐릭터 속으로 빠져들었던 터. 이후 이하늬는 극중 조연주의 불량한 눈빛으로 코믹 열연을 쏟아내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고, 컷 소리가 들리자 이하늬의 열연에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이하늬의 코믹 열연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라며 "조연주의 사이다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거침없고 짜릿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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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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