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 1의 비극' 지진희가 윤세아가 충격 고백을 했다.
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백수현(지진희 분)이 서은수(윤세아 분)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백수현은 이혼 서류를 받고 좌절했다. 이어 웅크리고 앉은 가운데 서은수를 발견했고, 그를 보고 다가가려했다. 서은수는 "할 얘기가 있어서 왔는데 지금은 모르겠어"라며 백수현에게 다가갔다. 이에 백수현은 "상관없어.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더이상 속이고 싶지 않아. 전부 말하고 싶어. 아주 긴 변명이 될거야. 내 아버지는 살인자였어. 이게 나의 대한 전부야"라며 숨겨왔던 비밀들을 털어놨다.
서은수는 "내가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늘 당신 안에 있다는 걸 늘 알고 있었어. 그게 뭔지 몰랐지만 그래도 기다려왔어. 당신이 지금처럼 진실된 얼굴을 보여줄 순간을. 당신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건 어떤 사람이든 중요하지 않았어. 그래도 말해주길 기다려왔었어. 그런데 그걸 왜 당신은 그걸 몰랐던 걸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백수현은 "미안해. 당신을 놓쳐서는 안 되는 거였어"라며 후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