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시리즈 2탄, '국민 영수증'
욜로→팬데믹, 바뀐 상황에 맞는 솔루션 제공
오는 10일 첫 방송
욜로→팬데믹, 바뀐 상황에 맞는 솔루션 제공
오는 10일 첫 방송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국민 영수증’을 통해 환상의 케미를 뽐낼 것을 예고했다.
9일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미견PD,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진행은 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국민 영수증’은 ‘영수증을 보면 인생도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대표 참견러들의 날카로운 참견과 경제 자문위원의 1:1 맞춤형 솔루션이 곁들여지는 경제, 코미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이날 김미견 PD는 ‘국민 영수증’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제태크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야금야금 새는 푼돈에는 관심이 없다”며 “한달 뒤 카드 영수증을 받고 생각보다 큰 금액에 자책 하시는 분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반성, 위로와 희망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시간이 9시 10분이다. 출출해서 배달어플 켜기 시작할 시간”이라며 “쓸데없이 그 시간에 돈 낭비 하지 마시고 어플 대신 TV를 켜서 웃음 소비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은이는 달라진 상황 만큼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했다며 새로운 ‘영수증’ 시리즈를 소개했다. 그는 “이전에는 ‘욜로’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내가 번 돈을 기왕이면 잘 쓰고 죽자는 분위기다. ‘아끼면서 잘 쓰자’가 화두였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팬데믹이 있었기에 더욱 아껴야 되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소비 덩치는 더 커졌음을 느꼈다. 이번엔 더 졸라 메야된다는 게 첫 번째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경제 지식들을 찾아보기 쉬운 요즘이다. 이미 국민 분들이 전문가”라며 “경험적으로 많은 지혜를 가진 국민 여러분들의 지식을 많이 녹이려고 한다. 간단한 것도 한번 더 고민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묻고 소비 하자는 의도로 토론 코너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다”는 김숙은 “우리에게 의뢰 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 뭐가 잘못 됐는지 보이는데 ‘내가 더 잘 못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며 “다른 사람을 통해 잘못된 소비를 느낀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박영진이 의뢰인들을 많이 혼내는데 나를 혼내는 느낌이더라”면서 “따끔하고 현실적인 충고를 해준다. 집에 가서 가계부를 보면 엉망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며 프로그램의 유익한 점을 소개했다.
‘국민 영수증’에 새로 합류한 박영진은 자신만의 소비 철학을 밝혔다. 그는 “움직이는 게 곧 소비, 움직이면 다 돈이다”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참다참다 하나 정도는 내 자신에게 보상해 주는건 좋다. 그게 앞으로의 시간을 버틸 수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영수증’에 대해서는 “조는 예능적 허용인 캐릭터로 비약도 하고 극단적으로 가는 면이 있다”며 “하지만 전문가가 나오셔서 꼼꼼히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 해준다. 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영수증’은 내일(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9일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미견PD,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진행은 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국민 영수증’은 ‘영수증을 보면 인생도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대표 참견러들의 날카로운 참견과 경제 자문위원의 1:1 맞춤형 솔루션이 곁들여지는 경제, 코미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이날 김미견 PD는 ‘국민 영수증’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제태크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야금야금 새는 푼돈에는 관심이 없다”며 “한달 뒤 카드 영수증을 받고 생각보다 큰 금액에 자책 하시는 분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반성, 위로와 희망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시간이 9시 10분이다. 출출해서 배달어플 켜기 시작할 시간”이라며 “쓸데없이 그 시간에 돈 낭비 하지 마시고 어플 대신 TV를 켜서 웃음 소비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은이는 달라진 상황 만큼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했다며 새로운 ‘영수증’ 시리즈를 소개했다. 그는 “이전에는 ‘욜로’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내가 번 돈을 기왕이면 잘 쓰고 죽자는 분위기다. ‘아끼면서 잘 쓰자’가 화두였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팬데믹이 있었기에 더욱 아껴야 되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소비 덩치는 더 커졌음을 느꼈다. 이번엔 더 졸라 메야된다는 게 첫 번째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경제 지식들을 찾아보기 쉬운 요즘이다. 이미 국민 분들이 전문가”라며 “경험적으로 많은 지혜를 가진 국민 여러분들의 지식을 많이 녹이려고 한다. 간단한 것도 한번 더 고민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묻고 소비 하자는 의도로 토론 코너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다”는 김숙은 “우리에게 의뢰 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 뭐가 잘못 됐는지 보이는데 ‘내가 더 잘 못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며 “다른 사람을 통해 잘못된 소비를 느낀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박영진이 의뢰인들을 많이 혼내는데 나를 혼내는 느낌이더라”면서 “따끔하고 현실적인 충고를 해준다. 집에 가서 가계부를 보면 엉망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며 프로그램의 유익한 점을 소개했다.
‘국민 영수증’에 새로 합류한 박영진은 자신만의 소비 철학을 밝혔다. 그는 “움직이는 게 곧 소비, 움직이면 다 돈이다”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참다참다 하나 정도는 내 자신에게 보상해 주는건 좋다. 그게 앞으로의 시간을 버틸 수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영수증’에 대해서는 “조는 예능적 허용인 캐릭터로 비약도 하고 극단적으로 가는 면이 있다”며 “하지만 전문가가 나오셔서 꼼꼼히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 해준다. 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영수증’은 내일(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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