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감독, 박원숙에게 새벽에 연애상담..."그만큼 절친했었다"('같이 삽시다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장호 감독이 박원숙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이 영화제에서 이장호 감독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이장호 감독에 "박원숙에게 사심이 있었냐? 배우로서의 두근거림이냐, 이성으로서의 두근거림이었냐" 라고 물었고 이장호 감독은 "동시에"라고 솔직발언을 했다.

이에 박원숙은 "예전에 내가 아파트 1층에 살았었는데 새벽에 동네 떠나가게 어떤 남자가 '박원숙 씨'라고 외친 적이 있었다. 알고보니 이장호 감독이었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알고보니 이장호 감독이 박원숙에게 연애상담을 하러 왔던 것. 박원숙은 "그만큼 절친했었다"라고 밝혔고, 이장호 감독은 쑥쓰러워하며 "괜히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