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원, 유튜브 활동 복귀 알려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
'이현주 왕따 논란' 이후 6개월만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
'이현주 왕따 논란' 이후 6개월만
그룹 에이프릴 김채원이 활동 복귀에 기지개를 켰다.
채원은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 6개월 만에 새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첫 행보다.
공개된 영상에는 Sondia의 '어른'을 커버하는 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그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늦게 찾아뵙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제 노래를 들으러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건강 유의하시고 달콤한 하루 보내라”고 전했다.
끝으로 ”챈구들(유튜브 ‘허니챈’ 구독자 애칭) 정말 눈물 나게 보고 싶었다”며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유튜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암시했다.
한편 현주가 소속된 그룹 에이프릴은 지난 2월 전 멤버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2개월 지난 뒤, 이현주는 "(에이프릴의)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채원은 지난 6월 17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됐다"며 그간 이현주의 성실하지 못한 태도와 더불어 왕따가 아니었음을 해명했다.
그는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 줬으면 한다. 나도 참을 만큼 참았고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얻은 인기와 관심은 절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진실은 밝혀지게 돼 있다”며 “이 억울함은 꼭 풀고 싶기에 나도 더 이상 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에이프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데뷔 6주년을 축하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현주 왕따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채원은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 6개월 만에 새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첫 행보다.
공개된 영상에는 Sondia의 '어른'을 커버하는 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그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늦게 찾아뵙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제 노래를 들으러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건강 유의하시고 달콤한 하루 보내라”고 전했다.
끝으로 ”챈구들(유튜브 ‘허니챈’ 구독자 애칭) 정말 눈물 나게 보고 싶었다”며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유튜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암시했다.
한편 현주가 소속된 그룹 에이프릴은 지난 2월 전 멤버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2개월 지난 뒤, 이현주는 "(에이프릴의)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채원은 지난 6월 17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됐다"며 그간 이현주의 성실하지 못한 태도와 더불어 왕따가 아니었음을 해명했다.
그는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 줬으면 한다. 나도 참을 만큼 참았고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얻은 인기와 관심은 절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진실은 밝혀지게 돼 있다”며 “이 억울함은 꼭 풀고 싶기에 나도 더 이상 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에이프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데뷔 6주년을 축하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현주 왕따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