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1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배구가 일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대표팀의 영원한 맏언니 한유미 위원이 해설을 맡은 KBS 1TV가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SBS가 7% MBC가 5.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5일 브라질전에 이어 이번에도 KBS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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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답게 우리 대표팀이 먼저 세트를 따면 일본이 추격하는 혈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5세트 12대 14로 패배 위기에 몰린 순간, 박정아가 연속 득점에 힘입어 14 대 14 듀스를 만들어내자 한유미 위원은 감격한 목소리로 "이걸 해내네요"라 했고, 대표팀이 기적같은 역전 승리를 일궈내자 환호성을 지르며 크게 기뻐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내일(2일) 오전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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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8일째에 접어든 오늘 2020 도쿄올림픽의 주요 경기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KBS 1TV와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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