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워너비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해 히트곡들이 역주행 하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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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은 "중학생이었던 팬이 임산부가 되어 찾아왔다. 그 친구의 세월과 저희와 함께 해온 것이지 않나. 뿌듯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이제 팬분들과 친구 같은 느낌이다. 편하게 지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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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는 "정말 신기하다. 많은 분들과 추억이 노래로 이어져 있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행복하게 노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 만에 형들이랑 같이 노래하는데 행복하더라"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만큼 SG워너비는 이날 신곡 '넌 좋은 사람'은 물론 히트곡 '가슴 뛰도록', ‘시카고 타자기’ OST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세 멤버들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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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은 “우리 셋 다 조심스러운 성격이다. SG워너비로 광고가 들어왔을 때 음악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데뷔 18년차를 맞은 SG워너비는 여전히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은 "저희끼리 무대에서 멋있게 나이들어가자는 말을 많이 한다. SG워너비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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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는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도 비교했다. 이석훈은 "혼자 무대에 오르면 부담감이 있다. 이들과 함께 오르면 너무 편하다. 셋이서 공연을 하면 긴장이 되지 않는다. 너무 좋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지난 16일 3년 만의 신곡 '넌 좋은 사람'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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