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는 7월 16일에는 강남 일대에서, 17일에는 삼청동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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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보도 후 첫 입장은 "민아와 손흥민이 SNS를 통해 서로의 팬으로 우정을 쌓아오다가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최근 두 사람이 두 번 만나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민아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여서 언론에 공식화하는 것이 손흥민 선수와 걸스데이에게 누가 될까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은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입장으로 해석됐으나, 이후 소속사 측은 재차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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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시 손흥민과 민아가 데이트를 하는 중 손을 잡는 등 명확한 사진이 있었고, 민아 측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가 갑자기 번복하는 듯한 뉘앙스의 입장 표명으로 혼란이 빚어졌다.
이후 약 3달 뒤인 2014년 10월 16일, 민아 소속사 측은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는 입장을 냈고, 이에 대해 손흥민 측은 "민아와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사귄 적은 없고 열애설 이후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데 당황스럽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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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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